리뷰/패션잡화 seonil 2019. 5. 16. 02:53
몇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천연헤나 파우더로 새치염색을 해오고 있다. 초반에 새치가 적었을때는 붉은색을 내는 헤나(HENNA)만 사용해서 흰머리카락을 붉게 염색했다. 헤나는 기존의 검은 머리는 염색이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 흰머리만 눈에 덜 띄는 붉은색으로 가린건데.. 점점 흰머리의 양이 많아지면서 머리카락의 붉은 부분이 늘어나서 전체적으로 붉어보였다. 그래서 파란색을 내는 인디고(INDIGO) 파우더를 섞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헤나 + 인디고 = 브라운 컬러가 나오기 때문!! 그렇게 섞어 사용하다가, 아예 헤나+인디고 섞인 제품이 판매되서 그걸로 바꿨다. 훨씬 간편하니깐. 이 제품 -> 라디코 컬러미 오가닉 Radico colour me organic hair colour 이 제품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리뷰/패션잡화 seonil 2018. 5. 25. 14:08
새치머리/흰머리 커버를 위해 천연헤나 염색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라고 할때는 기본적으로 붉은 헤나를 가르키는 말인데, 흰머리에 염색하면 완전 빨간 머리가 되므로 를 섞어야 한다. 를 가지고 있는 인디고와 붉은색의 헤나가 섞이면 브라운 색상의 헤어가 나오기때문에 완전 천연 헤어 염색을 할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새치의 양이 적은 초기에 헤나로만 몇달간 꾸준히 염색을 했었는데, 계속 '헤나'염색만 하다보면 머리색이 점점 붉어진다. 화학염색의 빨간머리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햇빛아래서 보면 원래의 검은 머리에 붉은 머리가 섞인 검붉은 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색상이 나오는데 점점 붉어지면 안이쁘다. 그래서 인디고 파우더를 첨가해야하는데, 비율은 흰머리가 많을 수록 인디고 비율을 더 높여서 섞으면 좋다..
리뷰/패션잡화 seonil 2018. 1. 16. 14:21
대략 3년째 천연 헤나 가루로 새치 염색을 하고 있다. 새치가 하나둘씩 나기 시작하고 이제 더 이상 새치를 방치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알아보게 된 헤나염색. 처음에는 가장 기본인 '붉은' 헤나만 사용해서 염색했는데, 헤나가 기존의 검정 머리는 염색이 안되고 흰머리만 염색된다고해도 계속 바르다보니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너무 많이 돌았다. (새치가 늘어나서 그런걸지도 ;;;;) Radico colour me organic _ copper brown 이렇게 붉은 머리되는건 정말 싫어서 다음으로 한게 '붉은'헤나와 '푸른'인디고 조합으로 염색. 인디고만으로 염색하면 흰머리가 푸석한 파란빛을 띈다. 그래서 헤나와 인디고를 섞어서 몇번 해봤는데, 원하는 브라운빛을 맞추기가 어렵기도 하고 염색이 잘되려면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