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트렌드 : '오예스/몽쉘/초코파이' 이번엔 무슨 맛??

| 제과업계에서 유행하는 맛은??

최근 먹거리 유행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트이다.

군것질거리를 사기위해 마트 진열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과자업계들이 얼마나 서로를 컨닝하고 비슷한 제품을 쏟아내는지 느껴진다.

평소 빵과자류를 좋아해서 <몽쉘 / 초코파이 / 오예스> 는 마트 갈때마다 항상 구경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오리온 초코파이하면 빨간상자의 초코파이 한종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인기있는 대부분의 과자들이 오리지널 +다른 맛을 추가해서 내기 시작하는데, 신기하다.

오래전부터 인기있던 <수박바>나 <조스바>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젤리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고, 요구르트맛 젤리도 나온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인기있던 제품들은 기본으로 다양하게 만드는게 유행이 된 것 같다.

 

한달전 쯤 마트를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이때 <오예스>랑 <초코파이> 신메뉴가 나왔는데, 포장상자 색이 이쁜 파란색이라서 찍어봤다.

해태 '오예스' / 오리온 '초코파이'

다른 제과업계인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파란 색상의 과자 포장디자인이라니..

우연인듯 우연이 아닌듯.. 이런 현상이 재미나보인다. (설마 회의실이 같은 건 아니겠지??ㅋㅋ)

 

<오예스> 신제품은 그릭요거트 맛인데,

<초코파이>는 그릭은 아니고 초코칩이 박혀있는 신메뉴였다.

예전에 <바나나맛 오예스> <바나나맛 초코파이> 나와서 포장상자도 둘다 노란색이었는데, 이번엔 주메뉴'는' 다르다.

 

참고로, 그릭요거트 맛이 궁금해서 사먹어봤는데 맛있다. (추천)

초코칩 초코파이는 못먹어봤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느라 제외당했다.ㅋㅋ

 

 

그리고 저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몽쉘 치즈케이크 / 치즈 초코파이 역시 같은 시즌에 같이 나왔다.

오예스 치즈맛은 내가 볼때는 없었다.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건 먹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에 마트에 갔을때, 역시나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뭘까요? 찾아보시오~ ㅎㅎ)

 

 

바로바로 <수박맛 오예스>

이제 여름이라서 수박철인데 마침 트렌드를 따라 '수박맛'이 나왔다.

항상 비슷한 과자가 다른 회사에서 같이 출시 됐기 때문에 몽쉘과 초코파이를 찾아봤지만

이번엔 수박맛은 오예스 뿐이다.

뒤늦게 출시될지도 모른다...ㅎㅎㅎ

 

사진만 찍어오고 아직 못먹어봤는데, 그다지 호불호 갈리지 않고 맛있을 것 같다.

실은 오예스/몽쉘/초코파이 중에서 오예스를 제일 좋아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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