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총좌의 우르나 2권 / 백스트리트걸즈 1권

총좌의 우르나 2권

1권은 표지가 브로마이드 느낌으로 펼쳐지는 디자인이었는데, 2권도 브로마이드!! 일줄 알았지만 그냥 일반 표지였다.

1권이랑 접힌 느낌이 비슷해서 낚인 것 같다.ㅋㅋ

거의 출시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총좌의 우르나 2권 출시일을 기다렸던 이유는 1권 마지막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솔직히 이 만화책 1권으로 스토리를 파악하기 힘들어서 1권을 보는 내내 물음표를 달고 봤지만 마지막 장면은 물음표가 달린 내 머릿속이 단번에 느낌표로 전환되는 쇼킹한 장면이었다.ㅋㅋ

 

줄거리를 적고 싶어도 나도 아는게 없어서 초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여자 주인공이 군대에 입대하고 어떤 섬으로 발령받는다.

그곳에서 수수께끼의 괴생명체(만화책 소개에는 '이형의 야만족'이라고 나온다)를 죽여야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그 괴생명체 모양이...

 

커다란 잇몸 모양이다. 사람 크기만한 잇몸, 아니면 틀니 모양의 괴생명체.

 

2권에서는 그 잇몸 괴물의 비밀이 아주 살짝 밝혀진다.

 

2권까지 밖에 못 읽어봤지만 왠지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처음 진격의 거인을 봤을때 느낌이 난다.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거인괴물의 스토리.

뭔가 총좌의 우르나도 그런 분위기로 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그림체도 그닥 내 스타일이 아니다. 여자캐릭터들 그림이 너무 통통하고 이쁘지가 않아.

추운 겨울이니 지방을 축적해놓는거라고 혼자 해석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취향은 아닌걸로. ^^;;

 

 

 

 

백 스트리트 걸즈(Back Street Girls) 

뒷골목 아이돌.ㅋㅋㅋㅋ

우선 소재 자체가 굉장히 참신(?)하고 맘에 든다. (내취향.ㅋㅋ)

코믹 할 수밖에 없는 소재를 가지고 있다.

 

줄거리 간단 소개:

조폭 3인방은 사고를 치고 두목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두목은 선택지를 준다.

아이돌 할래? 장기 내다 팔래? ㅋㅋㅋㅋㅋ

결국 태국가서 성전환 받고 아이돌로 데뷔하는 상남자 조폭 3인방의 이야기.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아이돌 데뷔 무대가 대박나버려서 좌절 중.

표지의 여성여성한 3명의 소녀들 뒤에 그려진 남자들이 이 아이돌 소녀들의 원래 모습이다.

조폭 두목은 대박난 BSG의 프로듀서 흉내까지 내면서 전폭지원을 가장한 온갖 스케쥴로 뺑뺑이 돌리는 중.ㅋㅋ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회의감이 들면서도 아이돌 쇠뇌훈련으로 인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아이돌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아직 상남자의 말투는 어쩔수 없는지 가끔 튀어나오는 아저씨 말투.ㅋㅋ

재미있으니 추천!! ^^

 

but. 종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읽을때 코가 고생 좀 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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